대부분 짙푸른 빛을 띠고 있어 푸른바다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하여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넓게 서식하고 있는데 한국에는 남중국해에서 번식하는 개체군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붉은바다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번식하는데, 북태평양개체군은 일본 열도에서 집중적으로 번식하며 한국에서도 4번의 번식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주둥이가 매의 부리와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어 매부리바다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열대성으로,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됩니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개체들은 주로 준성체로, 섭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합니다.
바다의 장수(장군)와 같이 크고 강력한 외모를 보고 이름붙여졌으며, 번식등의 이유로 주로 열대지방에서 지내지만 성장 및 생활을 위해 가장 넓은 행동 범위를 가지는 종으로, 극지방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올리브색을 띄고 있어 올리브바다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올리브바다거북은 열대지역에서 번식하고,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2017년 동해안에서 사체가 발견됐었고, 그 이후 2개체가 구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