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암컷: 체장 2.7 mm. 후체부는 3마디이고 두흉부와 길이가 거의 같다. 생식복합절은 길이가 폭과 거의 같고 특징적으로 사다리꼴이다. 후복부는 1마디이고 길이와 폭이 같다. 꼬리가지는 길이가 폭의 1.35배 정도로 안쪽변에는 털이 나 있다. 제1촉각은 2마디이고, 첫째 마디 27개, 둘째 마디 12개의 강모와 2개의 촉모가 있다. 제2촉각의 둘째 마디에 있는 돌기는 가늘고 길다. 발톱은 짧은 편이다. 촉각뒷돌기는 크게 휘어 있고, 3개의 미세강모들은 1갈래 또는 2갈래이다. 악각의 발톱은 짧아 둘째 마디의 절반도 안 된다. 흉차(sternal furca)의 뒷가지는 곧고 말단으로 가면서 쐐기처럼 가늘어진다. 제1흉지의 외지의 첫째 마디는 가는 편이다. 둘째 마디의 끝변에 있는 가시들은 작고, 가운데의 것이 가장 길며, 안쪽의 가시 2개는 부수돌기를 가지는데, 부수돌기는 가늘고 침상돌기 모양이다. 내지는 작지만 2마디이고 말단에는 아무런 돌기가 없다. 제4흉지의 밑마디의 안쪽변은 볼록하게 곡선을 이룬다. 외지는 2마디이고 강모식은 I; III이다. 외지 둘째 마디는 첫째 마디보다 약간 길다. 가시들의 기부는 부채 모양의 차양으로 덮힌다.
    수컷: 체장 2 mm 내외. 후체부는 4마디이다. 제1복절은 매우 짧다. 제1복절과 제2복절 사이의 경계선은 완전하지 않다. 제2복절의 길이는 폭과 거의 같다. 꼬리가지의 길이는 폭의 1.5배이다. 제2촉각의 셋째 마디에는 끝이 뾰족한 2개의 엽상돌기가 있다. 악각의 첫째 마디의 안쪽 기부에는 특징적으로 두 갈래로 된 커다란 돌기가 있다. 발톱은 둘째 마디의 약 절반 길이이다. 숙주는 용치놀래기 Halichoeres poecilpterus (Temminck and Schlegel)이다.
  

• 해외분포

    일본
  

• 국내분포

    남해안(부산),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