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갑각의 윤곽은 사각형이고 그 나비는 길이 보다 약간 더 넓다. 이마는 넓고 수직으로 기울었으며 앞 가장자리는 뚜렷한 홈이나 잎이 없이 곧다. 이마의 뒤 두둑은 뚜렷하지 않은 홈으로써 4개의 잎으로 다소 불분명하게 나뉘며 이마의 등면은 가로로 오목하다. 갑각의 옆가장자리는 약간 볼록하고 눈뒷니 이외에는 이가 없이 매끈하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그 모양이 크고 억세다. 수컷의 집게다리 손바닥은 너비가 매우 넓고, 가동지는 가늘고 활 모양으로 휘어있어 닫혔을 때 부동지와의 사이에 넓은 틈이 생긴다. 걷는다리의 발목마디, 앞마디, 발가락마디에 검은 센털이 많이 나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청록색 혹은 청회색이며, 이마와 앞옆가장자리는 연한 노랑 또는 빨강색을 띠는데 간혹 갑각 전체가 붉은 개체도 보인다. 집게다리는 선명한 빨강색이다. 바닷가에 가까운 육상 습지나 냇가의 방축 돌 및, 둑 표면에 구멍을 파고 산다. 포란 시기는 7~8월이다.
  ^[1]

• 해외분포

    일본, 중국, 타이완
  ^[1]

• 국내분포

    서해, 남해, 제주 연안 읻대
  ^[1]

• 이용 및 활용

    우물가나 심지어 부엌에까지 들어가며 여름철에는 해안의 산 위에까지 올라가 도둑게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갑각과 집게발의 색상이 화려하고, 상조선이나 그보다 높은 곳에서 서식하는 특징으로 사육이 용이해 국내외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사육된다.
  ^[1]

• 출처

  [1].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1단계 3차년도)

• [2].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1단계 3차년도)

• 참고문헌

  1. De Haan, W. (1833). Crustacea, i–xvii, i–xxxi, ix–xvi, 1–243, pls A–J, L–Q, 1–55, circ. tab. 2. In von Siebold PF (ed.) Fauna Japonica sive Descriptio Animalium, quae in Itinere per Japoniam, Jussu et Auspiciis Superiorum, qui Summum in India Batava Imperium Tenent, Suspecto, Annis 1823–1830 Collegit, Notis, Observationibus et Adumbrationibus Illustravit.
  
  2. Soh, C.L. (1978). On a collection of sesarmine crabs (Decapoda, Brachyura, Grapsidae) from Hong Kong. Memoirs of the Hong Kong Natural History Society, 13, 9-22.
  
  3. 김원; 김훈수. (2001). 유용게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67-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