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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노벌레Dermatomyzon nigripes nigripes (Brady & Robertson, 1876)
암컷: 체장 1.2 mm 내외. 전체부는 타원형을 이루며, 4마디이다. 제3흉절의 뒷변은 오목하다. 후체부는 5마디이다. 복절은 모두 폭이 길이보다 크며, 항문절(제3후복절)이 가장 짧다. 꼬리가지는 짧고 길이가 폭의 1.3배이다. 이마돌기는 역삼각형을 이루며, 뒤쪽 말단이 각지거나 뾰족하다. 제1촉각은 19마디이다. 제2촉각 외지는 손가락 모양으로 가늘고 길이가 폭의 2배 이상이고 말단에 1개, 측면에 2개의 강모를 가진다. 대악의 기부쪽 2/3 부분은 두툼하나 말단쪽 1/3 부분은 가늘다. 대악의 촉지(palp)는 가늘고 길며 말단에 1개의 작은 강모와 1개의 큰 강모가 있다. 제1소악의 외지는 내지보다 훨씬 짧다. 제2소악은 3개의 마디와 발톱으로 이루어진다. 악각의 강모식은 1, 1, 3, 1, 1+I이다. 제1-제4흉지의 내 외지는 3마디이며, 강모식은 다음과 같다. 제1흉지: 저절 0-1 기절 1-1 외지 I-1; I-1; III,5 내지 0-1; 0-2; 1,5 제2흉지: 저절 0-1 기절 1-0 외지 I-1; I-1; III,I,5 내지 0-1; 0-2; 1,5 제2흉지: 저절 0-1 기절 1-0 외지 I-1; I-1; III,I,4 내지 0-1; 0-2; 1,I,3 제4흉지: 저절 0-1 기절 1-0 외지 I-1; I-1; III,I,4 내지 0-1; 0-2; 1,I,2
제5흉지는 2마디로서, 첫째 마디는 바깥쪽 말단에 1개의 깃털 모양의 강모를, 안쪽 말단의 모서리에 1개의 미세강모를 가진다. 둘째 마디는 대략 타원형이며, 말단에 무딘 돌기가 있고 5개의 강모를 가진다.
수컷: 후체부는 6마디이고, 제1촉각은 17마디이다.
기생 또는 공생하지 않고 독립생활하는 것 같다. 대개 해조류 틈에서 발견되어 왔다.
영국, 노르웨이, 지중해, 남극, 홍콩
강원(대진, 강릉, 삼척), 경남(통영), 제주(서귀포)
NCBI (Dermatomyzon nigripes nigr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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