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형태적특징

     산호체는 군체형, 부착형, 관목형이다. 촉수 내 출아하여 군체를 형성하며, 병부에서 이분지형으로 4차까지 분지한다. 군체의 크기는 최대 너비 170 mm, 높이 150 mm이다. 산호협은 원통형이며, 악부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직경 4~9 mm, 가지의 길이는 1차 8~15 mm, 2차 7~20 mm, 3차와 4차 5~8 mm이다. 군체의 상부에서는 산호협이 서로 유착하기도 하며 협구는 깊이 3~8 mm에 이른다. 늑조골이 얇은 협벽 위에 동일한 폭으로 발달하며, 늑조골에는 높이 0.08~0.11 mm 크기의 입자가 발달한다. 간늑조골은 다공성이다. 격벽은 6방사형 4환열의 포탈레스 배열이지만, 촉수 내 출아 중인 산호협은 4환열 이상으로 발달한다. 격벽은 4개의 환열로 되어 있고, 1차 환열은 가장자리가 거치상이고, 2차~3차 환열은 축주 가까이에서 두꺼워지며, 4차 환열의 축주 쪽으로 거치상이다. 격벽 측면 입자상의 열이 발달한다. 축주는 약하고, 약 10여개 작은 엽상돌기로 이루어진다.
  

• 생태적특징

    산호체의 상부 4~8 mm는 주황색, 하부는 황색, 공육과 기부는 유백색이다. 조초(hermatypic) 산호로 보고된 바 (Song, 1994) 있으며, 조류비공생성(azooxanthellate)으로도 알려진다(Cairns, 2010). 수심 20~30 m에서 서식한다. 산호체에는 태형동물류, 석회관갯지렁이류, 따개비류 등이 부착하여 서식한다.
  

• 국내분포

    남해
  

• 참고문헌

  [1] Song JI. 1994. A systematic study on the Korean Anthozoa 15. Dichopsammia granulosa new genus and new species (Dendrophvllidae, Scleractinia, Zoantharia). Korean Journal of Zoology. 37: 213-221.
  [2] Cairns SD. 1994. Scleractinia of the temperate North Pacific. Smithsonian Contributions to Zoology. 557: 1-150.
  [3] 송준임. 2004. 한국동식물도감: 제39권, 동물편(산호충류). 서울: 대한교과서.

• • [담당자]국립해양생물자원관 : 문혜원 전임연구원(041-950-0837, hwmoon@mabik.re.kr, 2022.12.29)
  • [자료 수정 날짜]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