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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우리서실Laurencia obtusa (Hudson) J.V.Lamouroux, 1813
홍조식물문 진정홍조강 비단풀목 빨간검둥이과에 속하는 분류군으로서 가지 정단의 함몰 부위에 위치하는 정단세포는 사면분열에 의해서 쐐기꼴 모양의 축세포 편절을 연속적으로 생성하고, 그 결과 만들어진 축세포들은 소지의 정단부에서만 식별이 가능하며, 소지의 정단에서 보았을 때 시계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3/8의 나선형 배열을 나타낸다. 각 축세포는 교대로 1개의 모상엽과 4개의 주심세포를 형성한다. 제1주심세포는 모상엽의 원기 바로 아래서 형성되며, 제2주심세포는 제1주심세포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그리고 제3주심세포는 제2주심세포의 반대쪽에, 제4주심세포는 제2와 3주심세포 사이에 교대로 형성된다. 제2주심세포의 형성 위치는 각 가지별로 일정하고, 제1주심세포의 왼쪽 또는 오른쪽의 위치는 축 편절의 나선형 배열방향과 연관되어 결정된다. 반시계 나선형 배열의 가지에서는 제2주심세포는 항상 제1주심세포의 오른쪽에 위치한다. 각 주심세포는 3~4개의 세포를 만들어내는 계속적인 분열을 통하여 유한생장 세포열로 발달하고, 유한생장 세포열은 인접 세포열과 많은 2차 원형질연락의 형성과 함께 방사상으로 매우 크고 급격하게 발달하여 원주상의 위유조직의 조체를 형성한다. 무한생장측지는 소지 정단의 함몰부에서 나선형으로 배열된 모상엽의 부세포로부터 연속적으로 형성되며, 그 결과 조체는 호생분지를 하게된다. 아피층세포 기원의 무한생장부속지는 때때로 직립지의 나출된 부분에서 관찰되며, 그 형성 초기에 많은 가근세포열이 축세포로부터 만들어지고, 2차 원형질연락과 함께 아피층세포 사이에 발달한다. 부속지는 짧은 곤봉형으로 발달한다. 가근세포열의 원기는 아피층세포로부터 형성되어 표피세포 사이로 생장을 한다. 이 세포열은 다층의 세포층으로 발달하여, 궁극적으로 표피세포를 덮는 2차적인 피층을 형성한다.
이 식물체의 엽상체는 6-10cm 정도 또는 이보다 더 크게 자라며, 직립하며, 성기게 군생하고, 가지는 원주상 또는 부분적으로 아원주상을 이룬다. 체색은 일반적으로 보라색을 띠는 분홍색, 짙은 갈색, 때때로 남녹색으로, 조직은 연한 다육질성이다. 1개 또는 여러 개의 뚜렷한 주지가 지름 1-2mm 크기의 원반상 부착기로부터 직립하며, 보통 피라미드 모양의 원추상 분지를 한다. 주지 하부는 나출되어 있거나 성기게 가지를 내며, 보조적인 포복성 가지는 없다. 분지는 다소 폭넓게 하며, 모든 방향으로 불규칙적인 호생, 아대생 또는 아윤생이나 상부에서는 규칙적인 분지 양상을 나타낸다. 소지는 지름 0.1~0.2mm의 원주상 곤봉형으로, 정단부는 뭉툭한 형태 또는 절두형을 이룬다. 표피세포는 소지의 정단 근처에서 약간 돌출하거나 하지 않으며, 횡단면에 있어서 울타리형 세포층을 형성하지 않고, 인접 세포 간에 2차 원형질연락을 가진다. 수세포벽에는 반월형 비후가 없으며, 노성한 가지에 때때로 2차적인 피층이 형성된다. 영양체의 축세포는 4개의 주심세포를 가진다. 웅성체의 소지는 지름 1-2mm 크기의 팽이 모양으로 폭 0.7-0.9mm, 깊이 1.3-1.7mm 크기의 컵형 정단 함몰부를 가지며, 웅성 모상엽은 축세포에서 유래하고, 항상 염성 및 불염성지로 구성되어 있다. 정자낭지는 모상엽 초기부세포 위의 두 측지 중의 하나에서 형성되고, 정단에 9-12×9-11μm 크기의 한 개의 큰 불염성 세포를 가진다. 정자낭은 정단부에 8-13×6-9μm 크기의 핵을 하나씩 가진다. 자성 모상엽의 염성 편절은 5개의 주심세포를 형성하며, 이 중에서 5번째 주심세포가 전과체의 지지세포로 역할한다. 성숙한 낭과는 900-1,100×800-830μm 크기의 난형으로 과공은 돌출하지 않는다. 사분포자탁은 지름 0.3-0.7mm인 단일 또는 복합적인 소지들로 구성되며, 원통형에서 곤봉형이고, 때때로 정단부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고, 뭉툭한 정단부를 형성한다. 사분포자낭 원기는 주심세포로부터 배축성으로 형성되고, 각 사분포자체의 축 편절은 보통 2개의 염성 주심세포를 가지며, 3, 4번째 주심세포는 항상 염성을 띤다. 부가적인 염성 주심세포는 형성되지 않는다. 2개의 포자낭형성 전 덮개세포는 분열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2차 원형질연락에 의해서 인접 표피세포와 연결되고, 사분포자탁의 표면관상 횡으로 배열한다. 성숙한 사분포자낭은 지름 99-103μm로 사분포자탁의 측면에 산재한다.[1]
우리나라 전 해안에 생육하는 것으로 보고되어져 있으며, 조하대 부근의 암반 위에 생육한다.[1]
전해역[1]
전세계[1]
참고문헌
[1]. Nam KW. 2011. Algal flora of Korea. Vo. 4, No 3. Rhodophyta: Florideophyceae: Ceramiales: Rhodomelaceae: Laurencia, Chondrophycus, Palisada.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경제적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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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조경, 문화·관광 | 산업 소재 | 식용 | 약용 | 환경식재로 활용 |
3 | 1 | 3 | 1 | 3 |
생태적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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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보호종 | 개체(군)수 | 생육/서식환경 특이성 | 분포 특성 | 서직지내 생태적 역할 |
3 | 3 | 3 | 3 | 2 |
학술적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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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개발 및 생명공학연구 필요성 | 전통지식 연계성 | 유전적 특성 | 지식재산권 | 한국고유성 |
3 | 3 | 3 | 2 | 3 |
NCBI (Laurencia obt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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