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형태적특징

    체형은 긴 타원형으로 꼬리길이는 매우 짧고 꼬리 높이는 매우 높은 편이다. 옆줄은 가슴지느러미 위쪽에서 약간 구부러져 있다. 눈은 오른쪽에 위치하며, 두 눈 사이는 약간 넓고 편평하다. 양악의 이빨은 눈이 없는 쪽에만 발달하고 앞니모양으로 1줄로 빽빽하게 난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연조는 두꺼운 편으로 갈라져 있지 않다. 꼬리지느러미 뒤끝은 둥근 편이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붉은 색을 띤 갈색으로 분명치 않은 흑갈색 또는 유백색의 반점들이 있으며, 눈 없는 쪽은 흰색이다. 비늘은 모두 작고 둥근비늘로 피부에 약간 묻혀 있으며, 주둥이, 안구, 두 눈 사이에는 비늘이 없다. 몸 표면에 점액성 물질이 풍부하다.
  

• 생태적특징

    바닥이 펄 혹은 모래질인 수심 50~450m해역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3~4월이다. 성장속도는 다른 종에 비해 느린 편이다. 서해안의 경우 가을~겨울에 걸쳐 황해, 발해의 연안 해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여 황해 중앙부와 남부해역에서 월동하고, 그 후 다시 북상하여 6~8월에는 일부가 서해안의 백령도 연안에 도달한다. 갯지렁이류, 단각류, 소형 새우류를 주로 먹으며, 5~11월에는 포식률이 높지만, 생식소가 발달하는 1~3월에는 포식률이 매우 낮다.
  

• 국내분포

    우리나라 전 연안
  

• 해외분포

    일본, 중국
  

등급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