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몸은 길고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의 윗부분은 좁고, 두 눈 사이는 볼록하다. 눈은 머리의 앞 등 쪽에 치우쳐 있고, 주둥이 선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으며 머리의 아래쪽으로 입이 열린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마디가 없는 지느러미 줄기)부와 연조(마디가 있는 지느러미 줄기)부 사이에 홈이 없으며, 꼬리지느러미의 뒷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둥글다. 몸의 앞쪽은 갈색, 뒤쪽은 밝은 노란색이다. 머리와 몸통의 앞쪽에는 넓은 흑갈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고, 뒤쪽에는 매우 작은 흑갈색 점들이 흩어져 있다. 모든 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바위 해안의 해조 군락지대나 조간대(밀물 때에는 수중에 잠기고, 썰물 때에는 수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곳)에 산다. 난생이며 알을 물체에 붙여 낳는다. 알에는 접착성 필라멘트 패드가 갖추어져 있다. 수컷이 알을 지킨다. 유생은 얕은 물에서 부유생활을 한다. 성어는 해조류와 기타 잡식을 한다.
  

• 생태적특징

    바위가 많은 해안의 해조 군락이나 조간대에 서식한다.
  ^[1]

• 형태적특징

    몸은 길고 뒤로 갈수록 측편되었다. 머리의 윗부분은 좁고, 두 눈 사이는 볼록하다. 눈은 머리의 앞 등 쪽에 치우쳐 있고, 주둥이 앞 외곽선은 경사가 심하며, 입은 머리의 아래쪽으로 열린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에 홈이 없으며,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둥글다. 몸의 앞쪽은 갈색, 뒤쪽은 밝은 노란색을 띤다. 머리와 몸의 앞쪽에 너비가 넓은 흑갈색 가로줄무늬가 있고, 몸의 뒤쪽은 매우 작은 흑갈색 점들이 흩어져 있다. 모든 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전장 약 8cm.
  ^[1]

• 해외분포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 국내분포

    부산, 마산, 여수, 제주
  

• 출처

  [1]. 해양생물자원 인벤토리 남해 및 제주권역(2018년)

• [2]. 해양생물자원 인벤토리 남해 및 제주권역(2018년)

• 참고문헌

  1. Masuda, H., K. Amaoka, C. Araga, T. Uyeno and T. Yoshino, 1984. The fishes of the Japanese Archipelago. Vol. 1. Tokai University Press, Tokyo, Japan. 437 p.
  
  2. (2) 박재민 등(2014) 앞동갈베도라치의 산란행동 유도 및 초기생활사. KOREAN JOURNAL OF ICHTHYOLOGY, Vol. 26, No. 1,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