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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가마우지Phalacrocorax pelagicus Pallas, 1811
물이 고인 곳, 하천, 하구, 배가 들어오는 곳이나 가까운 바다의 암초 등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암초 위에서 쉴 때는 자주 양 날개를 펼쳐 방수성이 약한 깃털을 말리고 개체 사이의 거리를 조절한다. 둥지는 암벽 위나 오목한 곳에 마른풀과 해초를 이용하여 만들며, 매년 같은 장소를 이용하므로 바위가 배설물로 하얗게 덮이기도 한다. 까나리와 같은 어류를 먹이로 하며 해양 회유성 어류에 의존성이 높다.
[1]
암컷과 수컷 모두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녹색의 금속광택이 있다. 머리꼭대기와 뒷머리의 깃털은 관 모양의 깃을 이룬다. 부리 주위에는 붉은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고, 목의 중앙부에는 보라색의 금속광택이 있다. 등 양쪽은 강한 붉은 구릿빛 금속광택을 띤다. 꼬리는 검은색임. 번식기가 되면 목에 가는 끈 모양의 흰색 장식깃이 생기고 등과 허리에 가는 끈 모양의 장식깃이 생긴다. 허리 양쪽에는 크고 흰 얼룩무늬가 생긴다.
[1]
러시아, 일본, 미국
[2]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2]
출처
[1]. Lee WS, Gu TH, Park CY. 2014. A Field Guide to the Birds of Korea. LgEvergreenfoundation.
[2].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3]. Lee WS, Gu TH, Park CY. 2014. A Field Guide to the Birds of Korea. LgEvergreenfoundation.
[4].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NCBI (Phalacrocorax pelag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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