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몸길이는 약 6mm로 중소형종이다. 제1~4흉절의 등 중앙이 오목하고, 제5~6흉절의 등돌기는 분명하지 않으며, 등뒤 쪽에 긴 강모들이 있다. 제7흉절과 제1~2복절에 1개씩의 강모가 난 둥근 등돌기가 있다. 눈은 중간 크기로 원형이며 돌출한다. 측두엽은 뾰족하게 신장된다. 제1~2악지는 지절이 발달하여 쥐기에 적당하다. 수컷 제2악지 전절은 긴 난형이고, 손바닥은 길며 복변과 구별되지 않는다. 긴 강모로 덮여 있고, 지절 접합부에 3개의 무딘 이를 가진다. 지절은 길어 손바닥과 맞는다. 암컷 제2악지전절은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난형이다. 제1~3미지는 많은 가시를 가진다. 제3미지는 분지가 없다. 꼬리는 통통하고 짧으며 난형이다. 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에 자라는 해조류 틈에 서식하는 갑각류 새우의 일종이다
  

• 생태적특징

    수심이 얕은 조간대부터 비교적 수심이 깊은 조하대까지의 암반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무척추동물 및 해조류에 기반하여 서식한다.
  ^[1]

• 형태적특징

    몸길이는 약 6 mm로 중형종이다. 특징적으로 제7흉절과 제1-2복절에 둥근 등돌기를 가진다. 눈은 중간 크기로 검고 원형이며 돌출한다. 제1촉각은 복측으로 많은 강모를 가진다. 주채찍은 6-8마디이고 부채찍은 2마디이다. 제2촉각 제5병부마디는 제4병부마디보다 길다. 주채찍의 3마디로 길이는 제5병부마디의 절반 정도이다. 제1-2악지는 지절이 발달하여 쥐기에 적당하다. 수컷 제1악지 전절은 말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삼각형이다. 제2악지 전절은 긴 난형이고, 손바닥은 길며 아래변과 구별되지 않는다. 손바닥 전체에 긴 강모가 나 있고, 지절 접합부에 3개의 무딘 이를 가진다. 암컷 제2악지 전절은 수컷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난형이다. 제1-3미지는 많은 가시를 가진다. 제3미지는 분지가 없다. 꼬리는 난형으로 통통하고 짧다.
  ^[1]

• 국내분포

    강원도(가진, 삼척, 임원), 경상북도(울릉도, 포항, 강구)
  

• 출처

  [1]. Kim W., Kim C.B. 1991. The marine amphipod crustaceans of Ulreung Island, Korea: Part I. Korean J. Zool. 34(2): 232-252.

• [2]. Kim W., Kim C.B. 1991. The marine amphipod crustaceans of Ulreung Island, Korea: Part I. Korean J. Zool. 34(2): 232-252.

• 참고문헌

  Kim & Kim (1991) 울릉도 해역의 단각류(갑각류) II. 한국동물분류학회지 7(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