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해당 종(Polysiphonia sertularioides)은 심장병 및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이용할 수 있는 n-3 Polyunsaturated fattyacids(PUFAs), n-3 Linolenic acid, Eicosapentaenoic acid(EPA), Decosahexanoic(DHA)의 생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해조류의 지질 조성의 조사 대상 종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해당 연구 결과 홍조류 종은 남조류, 녹조류보다 많은 양의 PUFA를 함유하였고 보고하였다. (Padhi 2010)
  

• 형태적특징

    식물체는 2~4 cm로 자라고, 직립하며, 다른 해조류에 착생하여 조밀하게 군생한다. 체색은 검붉은색을 띠고, 조직은 탄력이 없으며 부드럽다. 기부의 포복지가 가근으로 기질에 부착한다. 가근은 지름 20μm로 단세포성이며, 주심세포로부터 발생하며, 세포벽 및 원형질연락으로 주심세포와 분리되어 있다. 가지는 차상 내지 호생분지하며, 주지는 뚜렷하지 않으며, 피층을 형성하지 않는다. 영양체 축 편절은 4개의 주심세포를 갖고, 주심세포와 길이가 같다. 측지의 원기는 대부분 외생적이며, 주축세포로부터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단관성의 모상엽과 다관성의 가지로 발달한다. 가지는 원주상이고, 다관성이며, 대부분 무한생장한다. 정단세포는 뚜렷하며, 돔형이다. 엽흔지가 존재한다. 모상엽은 무색으로 그 수가 적당하고, 조락성이며, 때때로 흔적세포를 남긴다. 사분포자낭은 원추형으로 분열하고, 편절당 1개가 형성되며, 가지에서 나선형으로 배열된다. [1]
  

• 생태적특징

    조간대 하부에서 생육한다.
    해당 종(Polysiphonia sertularioides)에 대한 생육/생산에 관한 정보는 보고된 바가 없지만, 같은 속에 속한 Polysiphonia urceolata, Polysiphonia ferulacea, Polysiphonia denudata의 생활사와 최적의 배양 조건을 탐색을 위한 배양 연구들에서 Polysiphonia urceolata, Polysiphonia denudata의 경우 모든 생활사가 전부 나타나기까지 4달이 소요되었으며, Polysiphonia ferulacea의 경우 모든 생활사가 나타나기까지 23~35일이 소요되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Kapraun 1977)
  

• 국내분포

    전라남도 소도, 남해안(거문도, 거제도) [1]
  

• 해외분포

    태평양(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국 서부, 호주 동부, 뉴질랜드, 폴리네시아, 하와이), 대서양(카리브해, 카나리 군도, 프랑스, 아드리아해,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모로코), 인도양(인도, 호주 서부) [2]
  

• 참고문헌

  [1]. 남기완, 강필준. (2012). 한국의 조류, 제 4권 4호, 해산 홍조류. 홍조식물문: 진정홍조강: 비단풀목: 빨간검둥이과: 거미줄속 외 18속.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185 pp.
  [2]. G.M. Guiry in Guiry, M.D. & Guiry, G.M. (2020). AlgaeBase. World-wide electronic publication, National University of Ireland, Galway. https://www.algaebase.org; searched on 19 September 2022.
  [3]. AlgaeBase: https://www.algaeba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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