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엽체는 대부분 다른 해조류 (종종 모자반류)에 부착하여 자라거나 유리되어 부유하며, 5~40cm 높이로 자라고, 짙은 녹색에서 연한 녹색을 띠며, 아주 부드러우며, 가지들이 서로 엉켜 있고, 성기게 가지를 낸다. 생장은 정단세포분열과 대부분의 절간세포에서 개재분열에 의해 이루어진다. 가지는 호생 또는 나선상으로 형성되며, 마디 사이의 활발한 개재분열에 의해 불규칙한 간격으로 배열하며, 2차 가지가 드물게 삽입되며, 대부분 안쪽으로 휘어지지 않고 선형이다. 일차 가지는 무한생장지로 주축처럼 성장한다. 2차 가지는 단순하고, 세포의 개재분열로 만들어진 새로운 절간세포에서 생겨난다. 영양세포는 상부 마디에서 약간 수축되어 있고, 폭 50~90µm, 중부에서 폭 70~80µm이다. 정단 세포는 끝이 뭉툭하고, 폭 30~40µm, 길이에 대한 폭의 비는 2.5~3.2배이다.
  ^[1]

• 생태적특징

    주로 암반이나 다른 해조류에 착생하고, 봄에서 초여름 성숙
  

• 형태적특징

    엽체는 직립하고, 짙은 녹색에서 밝은 녹색을 띠며, 부드럽고 분지한 사상체가 뭉쳐서 솜털 같으며, 기부에 가근을 갖고 있고, 길이 5cm 정도로 자라 위차상, 2차 또는 3차상 분지하는 주축과 편생하거나 대생하는 하는 말단 가지로 구분되기도 하고, 길이 25cm까지 조밀하게 뭉쳐나기도 한다. 생장은 말단부는 정단생장하고, 중부에서는 절간세포에서 개재분열한다.
  

• 서식지/생육지

    조간대 암반이나 조수웅덩이의 다른 해조 위
  

• 해외분포

    일본, 유럽, 북미 대서양 연안
  

• 국내분포

    속초, 강릉, 영일만, 울릉도, 거문도, 백령도, 파도리, 제주 성산포
  

• 이용 및 활용

    해수관상용으로 활용
  

• 출처

  [1]. 해양녹조식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 [2]. 해양녹조식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 참고문헌

  - 강제원. 1962. 한국산 해조류의 국명. 부산대학교 수산대학연구보고 4: 69-81.
  
  - 부성민, 고용덕. 2012. 한국의 해양생물. 국토해양부 해양․극한생물분자유전체연구단. 정행사. 233 pp.
  
  - 배은희, 김형섭, 권천중, 황일기, 김광훈, Tatyanana A. Klochokova. 한국의 조류(Algae). 제1권 1호, 해산 녹조류. 국립생물자원관, 인천. 205 pp.
  
  - Kützing, F. T. 1843. Phycologia generalis oder Anatomie, Physiologie und Systemkunde der Tange. Mit 80 farbig gedruckten Tafeln, gezeichnet und gravirt vom Verfasser. pp. [part 1]: [i]-xxxii, [1]-142, [part 2:] 143-458, 1, err.], pls 1-80. Leipzig: F.A. Brockhaus.
  
  - Nees, C. G. 1820. Horae physicae Berolinenses collectae ex symbolis virorum doctorum H. Linkii...; edicuravit Christianus Godof. Nees ab Esenbeck.. pp. [i-xii], 1-123, [4], 27 pls. Bonnae.
  

  - Bae EH. 2010. Ulotrichales, Ulvales. pp. 7-52. In Algal Flora of Korea. Volume 1, Number 1. Chlorophyta: Ulvophyceae: Ulotrichales, Ulvales, Cladophorales, Bryopsidales.
  
  - Marine Green Algae (Bae EH, HS Kim, CJ Kwon, IK Hwang, GH Kim and TA Klochkova eds.).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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