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수염고둥류 내에서 중형에 속하는 종으로 패각은 단단하며 방추형의 패각을 가진다. 패각은 두꺼운 갈색 각피와 길고 빳빳한 털로 덮여있다. 각 층의 표면에는 굵은 나선 주름이 두 줄씩 나있고 가장 아래층에는 6줄의 나선 주름이 나타난다. 각 층은 둥글게 부풀어 층 사이의 경계가 뚜렸하다. 패각 입구는 타원형이고 패각 높이의 절반을 차지하며 안쪽은 백색을 띤다. 입구 바깥 가장자리는 두껍고 물결 모양의 주름을 이루며 황백색의 매끈한 층으로 덮여있다. 가장자리 안쪽에는 검은색 바탕에 백색의 결절 모양의 주름이 1쌍 씩 모두 5~6개가 나타난다. 안쪽 가장자리와 기둥에는 검은색 바탕에 백색의 주름이 열 지어 나타난다. 수관구는 좁고 짧게 열려있다. 하부 조간대부터 수심 50m의 암반지역에서 발견된다.
  

• 생태적특징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조하대 수심 약 60m 내외의 암반에 서식한다
  ^[1]

• 형태적특징

    패각은 뚱뚱한 방추형으로 나층은 7층이며 각 나층에는 굵은 나륵이 2개씩 있다. 각피는 등황색 또는 황백색의 각피모가 촘촘하게 나 있어 종륵을 따라 배열되어 있는 모양이다. 각구에는 검은색무늬에 흰색의 주름이 배열되어 있으며, 내순의 것은 불규칙하고 외순의 것은 2열씩 쌍을 이루어 배열되어 있다. - 몸길이: 각고 98mm, 각경 75mm
  ^[1]

• 해외분포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인도-태평양 열대 및 아열대 해역, 지중해, 홍해, 캐리비안 해, 걸프만, 북대서양, 서아프리카
  

• 국내분포

    포항, 경주, 제주
  

• 출처

  [1]. 해양생물자원 인벤토리 남해 및 제주권역(2018년)

• [2]. 해양생물자원 인벤토리 남해 및 제주권역(2018년)

• 참고문헌

  Min DK, Lee JS, Koh D, Je JG, 2004. Mollusks in Korea. Hanguel Graphics, Busan, pp. 1-566
  Okutani, T. (2000). Marine mollusks in Japan. Japan: Tokai University Press. pp. 1-1173.

등급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