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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갯지렁이Naineris laevigata (Grube, 1855)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 모양에서 등쪽이 약간 편평한 모양으로 되고 어두운 고동색을 띤다. 입앞마디의 앞부분은 둔한 둥근 모양이고, 두 개의 눈이 있다. 입주머니가 뒤집어 나와 있을 경우 나뭇가지 모양으로 갈라진 손가락 모양의 돌기물을 볼 수 있다. 가슴부분은 약 열다섯 개 내지 서른 개의 마디로 된다. 아가미는 열째 내지 열두째마디에서 시작되고 끝까지 돋아 있다. 아가미는 한 가닥으로 되고 측면 가장자리에 가는 실 같은 것이 달려있다. 가슴부분의 등수염은 작은 나뭇잎 모양이다. 등가시는 바늘 모양의 끝에 날부분에 톱니를 가지는 것과 침과 모양이 같은 가시를 가진다. 배다리는 편평하고 등과의 시작부쪽이 넓게 잎사귀 모양으로 되고 위쪽의 끝은 앞쪽으로 자라 나와 있다. 배다리의 가시는 끝이 뾰족하고 전체 날부분의 작은 톱니를 가진 부분이 많이 휘어져 있는 가시와 끝이 약간 휘어진 침모양의 가시 및 포크 모양의 가시를 가진다. 배부분 다리의 등수염은 작은 칼 모양이 된다. 항문마디에는 네 개의 손가락 모양으로 된 항문수염을 가진다.
한국, 일본, 지중해, 범세계적
남해: 수영만, 장승포, 제주: 우도
NCBI (Naineris laevig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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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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